이럴수가!





2006년에 수박을 엄청 좋아한다고 여름엔 물대신 수박으로 수분섭취한다고 포스팅을 했건만..

지금은 수박이 싫다..헉.

감기 후유증인지 후각이 정상이 아니라 미각도 비정상인데 수박이..냄새가 싫다;;;

수박과즙의 맛이 왠지 싫어서 자칭 수박킬러인 내가 수박을 거부하고 있다.세상에.

어쩌다가..흙.

입맛이 조금 살아날때 토마토가 먹고 싶어서 아버지께 '토마토 먹고 싶어요~'했더니 '큰거 작은거?' 질문에

'아무거나요~' 했다가 '아니 큰-거요 :)' 했더니 아버지께서 토마토를 한박스 사오셨다.흐흣.

그중 3/5는 내가 먹은듯해. 크큭.

잘 먹었는데 외국에선 토마토 살모넬라균이라니;; 우리나라는 안전하다니 암튼 토마토는 다 먹었다.

수박을 다시 좋아해야 할텐데.. 후각아,미각아!! 어서 돌아오렴~!!



by eLLy | 2008/06/22 01:52 | 이런저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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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어왕따 at 2008/06/22 04:47
다시 돌아오겟죠 뭐.그래도 없는 입맛에 뭐락도 먹고 싶은게 생긴게 어디예요.
난 광우병 관련글 읽다가 병 걸린 소 산채로 분쇄기로 갈아버리는거 보곤 두어달채 소고기 관련음식 섭취를 못하고있어요. 자꾸 먹을라다가 그장면이 오보랩되서..돼지고기는 덩달아서 못먹고
두어달동안 마트에서 생선 박스로 사다놓고 먹고 있어요 ㅎㅎ
좀 지나면 먹을수 있겟죠 뭐, 엘리님도 나도
오늘은 핏자는 먹고 싶은데 소고기 토핑엊어져있느게 싫어서 치즈핏다로
내가 먹는거에 이렇게 까탈스러워진게 신기하기도 하고
전엔 거의 하이에나 입맛을 가졋던 나였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Commented by eLLy at 2008/06/23 00:37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바지락넣고 된장국을 끓였는데.. 제가 바지락을 엄청 좋아하는데 된장국맛이 이상해서;;
바지락 못먹고 감자랑 호박 양파만 건져 먹었어요..잉.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동생이 이비인후과 한번 가보라네요.에효. 감기 나은지 며칠 됐는데 후각이 둔하니 속상해요.
걱정도 되구요. 냄새를 잘 못 맡으면 혹 상한 음식을 먹더라도 잘 모를것 같아서.
병원에서 점심으로 김밥을 먹었는데 그것도 맛이 이상했어요;; 이젠 김밥도 못 먹겠어요;; 아이코.

광우병.. 참.. 어서 잘 해결이 되야 할텐데요.
생선을 박스로 ㅎㅎ 저는 무뎌진 후각때문에 생선이 비린맛만 나요;; 저도 육고기 보다는 생선을 더 좋아하는데요.
저도 소고기 토핑 안된걸로 피자 시켜 먹었는데.. 그때는 감기가 심할때라..정말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아직도 반 남은게 냉동실에
있어요.언제적에 주문 한건지..에구..
좋아하던 김도 기름맛만 나고;; 정말 음식의 향을 느낄수 없는건 힘들고 불행한 느낌이에요.

김치나 김 하나만 있어도 밥 잘 먹는 전데요. 지금은 도무지 입맛이 없네요. 그래도 꿋꿋이 먹어야죠. 얼른 힘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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