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드디어 다시 돌아온 일상.





길고 긴 방황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평온해진 일상.

카이,테오가 돌아왔다~ㅎ

거의 일주만에 발정의 방황에서 둘 다 돌아왔다.

평상시의 발정과 다르게 이번엔 정말 심했다. 밥도 거의 안 먹고 맛있는 걸 줘도 관심 잠깐.

하루종일 울고 또 울고. 둘 다 목이 쉴 정도로 울어댔다.

평상시의 발정과 다른점이라면.. 그녀의 등장!! 두둥~

어버이 날 전날인가..? 기록을 안해서 잊어버린..아쉽다.

카이가 대문 밖에서 우는 소리가 들렸는데 암컷고양이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응? 하고 대문밖을 보는데 깜짝놀랐다. '사피야?' 순간 우리 사피가 아닐까 할정도로 비슷한 고양이 발견.

확인차 방에 들어가서 사피가 있는 걸 확인 ㅋ

밖에 나가보니 카이가 따라가고 삼색이 예쁜 고양이는 통통 걸어가는데 뒷모습이 무척 귀여웠다.

골목 꺾어지는 집 대문안쪽에 들어가서 엎드려있는데 카이는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고.

그 뒤로도 그 집 옥상에서 발견한 걸 보면 거기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사피랑 무늬 패턴이 많이 닮았고 앉아 있을때 모습을 보니 사피는 왼발에 무늬가 있는데 그 아이는 가슴부터 발까지 모두 흰색!

게다가 오드아이!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노란색 눈. 진짜 예뻤다~

평상시에는 맘에 드는 암컷 고양이가 없어서 그랬는지 그렇게 넘어갔는데 예쁜 고양이의 등장으로 동네수컷고양이들이 술렁.

거기에 우리 카이와 테오..ㅎ 다른 수컷들과 싸우기도 하고.

진짜 이번같이 많이 울어서 목이 쉰적은 없었다. 테오가 여전히 많이 쉰 목소리고 카이는 조금 나아진 목소리다.

테오가 만 한살이 넘어가는 시기였는데 생전 안하던 스프레이도 하고;; 아 냄새..

그렇게 힘들었던 발정이 지나가고 어제부터 정상적인 식사 시작.

시간마다 밥 달라는 패턴이 다시 시작!! ㅋㅋ 아프지 말고 잘 자라자 카이,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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